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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연수


코다이카날 중심가에서 한참 떨어져 있는 그린랜드 유스호스텔

photo by 연수


비가 새서 눅눅하긴 했지만 아늑했던 도미토리

photo by 연수


도미토리에 머문 사람들끼리
땔감을 사서 모닥불을 피우고
나름대로 눅눅함을 견디며 그 밤을 보냈다.

photo by 연수



photo by 연수


photo by 연수


photo by 연수


The Southern end of Coaker's Walk

photo by 연수


코다이카날의 산자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
2Rs

photo by 연수


이렇게 코앞까지 안개가 묵직하게 배인다.

photo by 연수


맥간을 떠올리게 하는, 그러나 너무나 다른.

photo by 연수



photo by 연수


photo by 연수


photo by 연수


photo by 연수



photo by 연수


코다이카날은 호수보다 이 산책로가 더 기억에 남는다.
멀리보이는 산자락, 구름,
북쪽의 맥간을 닮은 것 같으면서도
하나도 똑같지 않은.

 

photo by 연수



다시 찾아온 월요일 아침.
연수가 마두라이로 떠나는 날이다.
코친에서의 잠깐의 만남 후,
알라뿌자에서 꼴람으로 향하는 수로 유람선에서의 해후.
그 후 열흘간 함께 한 께랄라주와 타밀나두 여행.

연수가 떠나는 날인 걸 알았던 걸까?
코다이카날이 맑게 개었다.

photo by 연수


도미토리에서 함께 묵었던 까탈스럽지만 용감한 프랑스인 할머니

photo by 연수


홍연수

께랄라 주와 타밀나두 주를 함께 한
인도여행의 마지막 동행.
코친에서 길을 잃고 방황할 때 만나
만약 숙소를 찾지 못하면 자기 숙소로 오라고
숙소명함을 내밀던 친절한 그녀.
그리고 알라뿌자에서 꼴람으로 향하는 수로 유람선에서
우연처럼 다시 만난 그녀.
미래에 대한 고민이 나만의 고민이 아님을 깨닫게 해준 친구.
둘이 똑같이 둘째이고, 똑같이 고집세고,
똑같이 모험심 강하고, 똑같이 여행을 좋아하지만,
나보다 더 배려심 깊고, 나보다 더 언니 같고,
나보다 더 여행의 매력을 아는

유쾌한 그녀.

식당의 주방장도 연수가 떠나는 날인줄 알았던 모양이다.
남쪽에서는 동그란 원통 모양의 도사를 자주 먹었는데
고깔 모양은 처음이다.

photo by 연수



photo by 연수


연수에게 쓴 엽서와
그녀가 유난히 좋아했던 인도음식 '바다'를 포장해 건네는 삼이.
마음이 찡하다.

photo by 연수


흐흐흐.

photo by 연수


"연수야, 잘가"


이것으로 내 두 번째 인도여행 사진은 끝이다.
코다이카날에서 연수를 보낸 후
뱅갈로르, 뭄바이를 거치면서 나는 더이상의 동행없이
혼자서 여행을 마무리했고,
당연히 빨간불이 들어온 내 디카의 배터리는
다시 초록불이 들어올 줄을 몰랐다.

어쨌든 나는 남은 여행을 카메라에 의지하지 않고
오로지 내 머리와 가슴으로만 기억해야 했다.
코다이카날을 떠나 인도의 IT중심도시 뱅갈로르,
그리고 다시 꼬박 24시간 기차를 타고
뭄바이에 도착.
델리, 꼴까따, 트리밴드럼, 뱅갈로르,
흔히 인도의 대도시라 불리는 곳 중에
뭄바이는 가장 도시다운 인상을 주었다.


08. 2. 코다이카날, 그후 뱅갈로르, 뭄바이도 거쳐.
Posted by io_love&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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